검색결과 리스트
코베에 해당되는 글 1건
- 2014.09.24 코베퀸프로젝트 이벤트 참여
글
코베퀸프로젝트
저도 참여해보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올린 사연입니다.
안녕하세요~24주 콩콩이 엄마입니다.
말주변도없고 글솜씨도 없지만 우리 콩콩이가 생기고 변한게 있다면 모든지 표현해주고 노력해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툰 글로 이벤트를 참여하게 됬네요^^
평소 건강이라면 제일 이라고 생각했던 전데요~
콩콩이가 생기고 제 몸은 많은 변화를 느꼈습니다.
6주부터 입덧을 시작해 아직도 냄새에 민감.....
24주가 되도 화장실 변기와 친구사이 입니다^^;;;
본론은 그게 아니지만... 허리도아프고 골반도 아프고 먹지를 못해 체중도 많이 줄었습니다
면역력이 많이 약해진터라 눈다래끼가 났네요~
콩알안한게 생기더니 곧 눈밑주변이 시퍼렇게 변했습니다.
다음날이 생일날이라 친정 엄마가 오셨는데 제가 장난삼아 신랑이 때렸다고 장난을 쳤어요^^
엄마는 깜짝 놀라셨고 신랑은 어쩔줄몰라 했습니다.
그렇게 당분간 정적이 흐르고 곧 눈다래끼라고 설명 드린뒤 웃음바다가 됬었죠ㅋㅋㅋㅋ
엄마가 집으로 돌아가시고 배웅한 뒤....
돌아오는 현관앞에서 신발을 벋다가 강아지 울타리에 걸려 넘어졌습니다ㅠㅠㅠㅠ
순간!!! 저는 한손은 바닥에....한손은 배로 가져가 콩콩이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저도 모르게 생겼습니다.
근데... 그 바닥을 짚은 한손마저 강아지 배변판에 짚어, 미끄러져 얼굴 광대뼈로 바닥을 내리꽂았습니다 ㅠㅠ
신랑 말로는 몸이 ㄱ자로 꽂히는줄 알았다네요
안경을 쓰고 있었는데 안경은 벗겨지고 광대 뼈가 무지 아팠습니다.
신랑이 놀라서 일으켜 주었고 다친데가 없냐는 말에...
콩콩이가 다쳤으면 어떻하지???하고 배를 만지며 태동이 있나없나 한참을 울면서 귀를 귀울였네요ㅠ
다행이 괜찮은거 같아 씻고 얼음찜질을 했습니다.
잘못하면 눈이 다쳐서 병원에 갈 수 있는 응급상황이었고
순간 콩콩이를 생각하지 않았으면 큰일 났을일이었네요ㅠ
큰일을 치르고 신랑과 저는 한참동안 조심해야지... 조심해야지 했답니다
그러고 다음날 눈하고 얼굴광대가 말이 아니었네요ㅋㅋㅋㅋ
눈은 멍들고 울어서 띵띵 더 부은데다가 광대뼈는 시퍼렇게ㅋㅋㅋ
누가봐도 누구한테 맞은 모습이에요>.,<
신랑은 생일날 친정 엄마한테 오해받고 절대 멍들고 친정집에 가지 말라고 하네요ㅋㅋㅋ
안 믿어주실지도모른다며...ㅋㅋ
그래도 콩콩이가 괜찮으면 됬지 하는 생각에 몸은 아프지만 마음은 하나도 안 아프답니다^^
콩콩이 덕분에 입덧도 심하고 엄마의 운동신경 능력까지 빼앗겨 버린것 같지만....
늘 폭풍태동으로 건강함을 느낄수있어 늘 감사하고 행복함에 살아갑니다.
저는 콩콩이가 생기고 엄마의 위대함을 느끼면서
다시 한번 친정엄마 시댁엄마께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모든 엄마들 화이팅 입니다^^♡
'정보바구니 > 뷰티 패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베퀸프로젝트 이벤트 참여 (0) | 2014.09.24 |
---|---|
인터넷 가입 비교견적 추천 정보 공유 (0) | 2014.08.12 |
아이들 키 자라기 (4) | 2012.11.01 |
한방다이어트 추천 (2) | 2012.10.29 |
회식자리 살안찌기 작전 (0) | 2012.10.29 |
[DIY]휴지심 재활용-굴러다니는 휴지심으로 지져분한 선정리 (8) | 2012.10.24 |